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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용한 정보

📌 디페이크 성범죄, 방관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

by 스하니 데일리픽 2025. 4. 11.

SNS와 메신저 앱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, 특히 ‘디페이크(Deepfake)’를 활용한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. 이 범죄는 단순한 이미지 편집을 넘어,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퍼뜨리는 악질적인 수법입니다. 문제는 이러한 콘텐츠가 텔레그램, 디스코드 등 익명성이 높은 플랫폼을 통해 유포되고, 피해자의 개인 정보까지 함께 노출된다는 점입니다. 😡

 


📊 피해 실태 얼마나 심각할까요?

중앙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의 자료에 따르면, 2024년 기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건수는 전년 대비 14.7% 증가했습니다. 특히 디페이크를 활용한 합성 편집 피해는 무려 1,300건 이상으로, 2023년에 비해 3배 이상 급증📈했어요.

이 중 10대~20대가 전체 피해자의 92.6%를 차지했는데요, 이는 SNS 사용률이 높은 세대일수록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 크다는 점을 보여줍니다. 게다가, 가해자를 모르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라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죠.


🚨 피해 영상 삭제, 그리고 대응 현황은?

센터에서는 피해 영상의 유포를 막기 위해 삭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, 지난해에만 30만 건 이상의 삭제 요청을 처리했습니다. 그 중 7만 7천여 건신상 정보가 함께 유출된 경우였습니다. 😥

📌 특히 영상 유포 초기에 빠르게 대응할수록, 확산 속도를 줄일 수 있는데요. 센터에 따르면, 3개월 내 삭제 조치를 완료하면 이후 유포가 급격히 줄어든다고 합니다. 이른바 ‘디지털 골든타임’이 존재하는 셈입니다.⏰


✅ 앞으로의 변화, 어떻게 달라지나요?

오는 4월 17일부터는 개정된 성폭력 방지법이 시행됩니다. 이제는 피해자의 신상 정보 삭제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!

하지만 여전히 95% 이상의 디지털 성범죄 유포 사이트는 해외 서버(미국, 호주, 네덜란드 등)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, 국내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. 이에 정부는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🌍

 


🙏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

디페이크 성범죄는 누군가의 일상이 무너지는 문제입니다. 피해자는 단순히 영상 삭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, 사회적 낙인과 정신적 고통을 함께 겪습니다. 우리 모두의 관심과 감시가 이 범죄를 막는 첫걸음입니다.

불법 유포물을 발견했다면 즉시 디지털 성범죄 신고센터에 신고해 주세요.

또한 피해자에게는 비난보다 위로와 도움이 절실하다는 점, 잊지 말아야 합니다. 🙇‍♀️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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